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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UX 전략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지금 부터 공유 드리는 ‘Brand & Data Integration ‘서비스 전략과 프로토타입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유플리트 UX 전략 입니다.
참여자 모두에게 시너지를 제공하기 위한
‘Brand & Data Integration UX ’
성공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되기 위해서는 헬스케어 3rd 파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합니다. 사용자 중심의 온디멘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재 브랜드 자산이 바탕 되어야만 합니다. 또한 서비스가 계속 생성되고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환자를 원격 상담을 통해 처방해주는 서비스가 있나?
전문 의료 서비스를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경험
매디컬 관점
Medical Approach
이것도 의료 서비스에 포함이 되는건가?
전문 의료 서비스뿐만 아닌
비의료 영역 전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경험
선택된 선택지 제안
Prescriptive Approach
이는 전문 의료 행위가 포함 되는 서비스 영역 입니다. 이해가 쉽도록 큰 2가지 관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전문의료 서비스가 포함되는 매디컬 관점, 그 외 비의료 영역 전반 서비스인 웰니스 관점 입니다.
헬스케어 시장 난제와 개선 방향
고객의 필요성 부재
메디컬 관점에서 환자가 의학적 결정을 내릴 능력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의료인의 뜻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신용재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국내 의료 수준은 상대적으로 충분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웰니스 관점에서 질병 파악을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 파악이 필요 하기에 특정 건강활동을 추적 한다고 해서 그 결과를 빠르게 파악 할 수는 없습니다.
사용자는 큰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버티컬 서비스로 포지셔닝 중인 국내 서비스들
매디컬과 헬스케어 각각 영역의 특성을 보이며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매디컬 영역은 병원이 주체가 되어 의료 Data-Driven 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이를 위해 센서기반의 수집 데이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웰니스 영역은 초버티컬화 된 Edge Service의 추세를 보입니다. 모바일 서비스를 중심으로 건강이나 습관에 도움을 주는등 삶의 전반에서 도움과 편의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례1. 국내 손해보험 브랜드
사용자 니즈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브랜드 별 고유의 가치를 선택해 해당 분야의 버티컬 서비스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버티컬 헬스케어 플레이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라이나생명- Tune H
인공지능(AI) 기반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건강 상태 측정
삼성화재 - 애니핏
걷기, 체중 기록 미션 달성 시 포인트 제공, 적립된 포인트는 애니 포인트몰에 사용
신한라이프 - 하우핏
AI솔루션 기업 아이픽셀과 공동으로 3D모션인식을 통한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
알리안츠생명 - Noom
매일 양질의 콘텐츠와 미션을 주며 식사 및 운동 기록, 저칼로리 건강 레시피를 제공
NH농협생명 - NH헬스케어
AI를 활용하여 식단·심박수 기록, 가족·친구·직장동료와 함께 걸음수를 공유하고 달성률 경쟁
사례2. 카카오 헬스케어의 서비스
B2C 관점의 사용자와 B2B 관점의 사용자를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주는 플랫폼 역할 기대를 보입니다. 데이터 수요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및 일반 회원의 온라인 케어 경험을 개선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데이터 수요기관의 데이터 표준화 , 가명화 및 비식별화 , 데이터 보안, 의료 데이터 활용 및 분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자 및 일반회원은 건강 데이터 모니터링 , 데이터 기반 이상징후 사전알림, AI 기반 건강상담 , 진료예약 도움 , 진료후 관리에 대한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Care
Enabler
사례로 보는 ‘Data Integration’ 서비스 전략
기존 데이터와 헬스 데이터를 연동하는 인티그레이션 전략이 필요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파트너쉽 형성이 필요 합니다. 또한 기존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데이터 인티그레이션이 이루어져야 미래의 차별화 가능한 확장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3rd 파티플레이어로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계속 생성되고 경쟁하는 온디멘드 서비스를 제공 해야 합니다. 제공하는 과정에서 서비스및 데이터의 다양성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서비스 프로토콜이 매게 되어야 합니다.
사례 1. 금융 회사는 상품 제작, 플랫폼은 공격적인 판매
빅테크 기업들은 직접 은행업을 허가받는 대신 기존은행과 제휴,협력의 형태로 금융업을 확장 하고 있습니다. 협력관계를 통해 은행들은 계좌개설, 카드발급 등 상품을 공급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많고 진입장벽이 낮은 플랫폼 채널은 금융 상품 판매 채널로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Original Finance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Platform
(포털, 커머스 등)
데이터
사례 2. 하나의 플랫폼 내, 금융 서비스의 내재화
포털, 커머스 등 플랫폼 사업자들은 확보한 많은 사용자를 비금융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게하는 내재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 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가치의 연결
이용 대출혜택 특정 국가
무비자 입국
발급 호텔/렌트카
보증금 면제 제휴 제품
체험 기회
이용현황 거래내역 효도
납부이력 주변인
신용정보 가족계획 교통법규
준수
금융과 비금융의 연결
네이버/카카오/우버
사례 3. 송금 버티컬 서비스 토스 , 마이데이터를 이용한 플랫폼
토스(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사가 아닌 금융을 서비스하는 회사로 포지셔닝 하고 있습니다. 간편하고 편리한 무료 송금 서비스에서 시작해서 합리적 과금, 포괄적 데이터 개방, 상호주의 등을 표방하며 모든 금융회사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종합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고도화된 금융 소비자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상품 추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 편익의 획기적 증대 하고 있습니다.
Services scope covers all facets
of users’ financial needs
User Growth
고객의 상품 가입 경로에서불편함을 경감
Revenue Driver
더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안정적으로 수집
사례4. 의료 데이터 플랫폼 VALIDIC ,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의 키 플레이어
발리딕은 헬스케어 앱과 디바이스에서 얻은 환자 의료 데이터를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를 필요로 하는 병원, 보험사, 제약사 등 다양한 기관에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50개가 넘는 앱과 디바이스를 연동하여 환자 유래 의료 데이터를 통합하고 있으며 , 이를 통해 특정 환자의 보다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해당 산업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구현전략과 UX 아이디어
‘Brand & Data Integration‘ 전략을 반영한 UX 구현모델을 공유 하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서비스 청사진과 함께 핵심 터치 포인트에서의 UX 아이디어를 공유 드리겠습니다. ‘매일매일 건강한 삶을 위해, 어제 보다 건강함'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입니다.
※ 지금 부터 제안하는 아이디어 및 서비스(명칭)은 유플리트가 제작한 고유 저작물 입니다. 동의없는 재가공 및 수정배포를 금지 합니다.
서비스 청사진
매디컬과 웰니스 영역을 모두 포함하는 통합된 사용자 여정을 제공 합니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 의료건강 정보 관리 서비스이자 플랫폼 역할을 제공 합니다. 내 건강 관찰 부터 능동적인 정보제안을 통해 일상에서도 적극적인 인터랙션을 제안 합니다.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는 맞춤형 의료기관을 추천하고 예약을 돕습니다. 병원 진료 이후에도 약국 방문전 결제까지 연계하여 도움을 제공 합니다. 모든 기록은 통합적으로 관리되며 상세한 진료 히스토리 또는 건별 기록열람기능과 처방된 의약품의 정보까지 제공 합니다.
출처 : 유플리트 낵스트랩의 헬스케어 클라우드 플랫폼 확장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2021 -2022
서비스 터치 포인트 | 제안볼래
사용자 상황에 맞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기능 입니다. 맞춤형 정보를 통해 사용자와의 적극적인 인터랙션을 생성 합니다. 현재 의료 건강은 많고 어려운 정보가 파편화 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의 다수는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의사결정을 어려움을 초래 합니다. ‘제안볼래'는 이에 대한 낮은 사용자 접근성을 돕고 개선을 의도할 수 있습니다.
CONCLUSION
사용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Suggestion UX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모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객 관점의 선별된 선택지를 제안 (Prescriptive Approach) 을 통해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경우 고객의 구매 용이성은 향상되고 후회 가능성은 줄어 드는 긍정적 구매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관점의 선택지 제안시에는 유념이 필요 합니다. 이는 더 나은 대안책이나 추천이 아니며 맥락에 맞는 구체적인 제안(Suggestion)이 포함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콘텐츠 구성시에 독립된 모듈 형태의 콘텐츠와 컴포넌트를 이용 해야합니다. 유연한 결합을 통해 보다 맥락과 니즈에 부합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유연한 결합은 Super App의 Banner-blindness 현상을 해결 할 수 있는 솔루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서비스 안팎의 네트워킹을 통해 브랜드 채널의 시너지 효과창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유플리트에서 진행한 디자인 연구 프로젝트를 기반한 일부 내용 입니다.
헬스케어 클라우드 플랫폼 확장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2021 -2022